[방콕(태국)=MBN스타 유명준 기자] 김준수(XIA)가 방송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로열 파라곤 홀(Siam Royal Paragon Hall)에서 열리는 시아 두 번째 아시아 콘서트 ‘인크레더블 인 방콕’(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 IN BANGKOK) 무대 전 가진 19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준수는 “사실 1집 앨범을 내기 전에 드라마를 하려 했었다”면서도 “드라마는 여러 가지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멤버들이 정말 잘 하고 있는 상황이라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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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저희로서는 드라마가 유일하게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분야라 저 또한 고민을 안 해 볼 수는 없었다”며 “방송 출연을 위한 드라마 연기라면 그만큼의 실력을 쌓거나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연기하지 않으면 위험이 더 클 것 같았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노래 부르는 게 가장 행복하다. 방송 출연을 못하더라도 지금은 예전처럼 방송에만 의존하는 시대가 아니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지금도 간간히 들어오고 있다. 정말 언젠가는 해 보고 싶지만 시기를 조율하는 것, 언제가 좋을 타이밍인지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며 “멤버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대
한편 김준수의 이번 정규 2집 아시아 투어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8일 중국 상해, 8월 3~4일 서울 그리고 8월 10일~11일 부산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