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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2’는 지난 19~21일 전국 738개 상영관으로 83만2276명(누적관객 96만5076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 (Retired, Extremely, Dangerous: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병헌은 의뢰를 받고 ‘R.E.D’의 리더인 프랭크(브루스 윌리스)를 노리는 최고 킬러 한 역할로 나온다.
2위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가 출연한 ‘감시자들’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623개 상영관에서 57만6360명(누적관객 457만4913명)이 봤다.
김용화 감독이 만든 야구하는 고릴라 이야기 ‘미스터 고’는 788개 상영관에서 54만411명을 모아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은 73만959명이다.
‘퍼시픽 림’, ‘월드 워 Z’, ‘터보’, ‘토니 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