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정겨운과 정유미의 로맨스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에서 그동안 훈남(정겨운 분)과 영채(정유미 분)를 인정하고 형제어패럴을 도왔던 수진(유인영 분)은 영채에게 “훈남과 헤어지라”는 충고를 했다.
은옥(김청 분)은 훈남에게 형제 어패럴의 투자금 5억과 향후 전폭 지원을 조건으로 수진과 결혼하라는 조건을 내세운 상황. 훈남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던 수진 역시 영채에게 은옥의 제안이 훈남에겐 가장 필요한 최선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정겨운과 정유미의 로맨스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진= 원더풀마마 방송캡처 |
무엇보다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영채 앞에 맹세한 훈남과, 이별을 예고하는 듯한 영채의 슬픈 얼굴은 두 사람의
훈남의 가족과 꿈을 위한 돈과 사랑, 양자 택일의 기로에 놓인 영채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18.4%를 차지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