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2일 조민수가 권칠인 감독의 ‘관능의 법칙’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성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性)을 다룬 작품이다.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로 불리는 영화에서 조민수는 해영 역을 맡아 40대 여성의 삶과 사랑을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는 중년층 여성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세대의 남녀 구분 없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제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품이다. 명필름이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