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이송희일이 김종학PD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송희일 감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장춘몽. 김종학PD의 명복을 빈다”고 올리며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성희일 감독은 “대학교 1학년 때 ‘여명의 눈동자’ 독후감을 보내 방송사에서 상을 타기도 했었다. 그만큼 그 드라마는 당시 획기적인 문화적 착점이었다. 김종학PD가 한국 드라마에 끼친 영향이 참 크지 싶다. 아까운 재원을 하늘로 보내고, 비는 내리고…”라고 덧붙였다.
이송희일(왼쪽) 감독이 김종학PD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이송희일 트위터/SBS |
김 PD는 SBS 드라마 ‘신의’ 종영 후 중국에 머물며 드라마와 영화 등을 기획하다가 최근 SBS 드라마 ‘신의’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배임 및 횡령, 사기
한편 김종학 PD는 198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 한국 드라마 대표작들을 연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