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후아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소이현은 “원래는 ‘사랑과 영혼’ 같은 러블리한 고스트 멜로인줄 알았다”며 “대본을 읽어보니까, 거리가 멀더라. 내가 사실 무서운걸 잘 못보는 편이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 역할에 대해 “서른이 돼서 체력적으로 달리긴 한데 악을 쓰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멋진 액션 보여주려고 한다. 경찰로서는 안정적인 톤이나 믿음직스러운 여자 형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여주인공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설정의 판타지 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