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지난해 12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같은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신의’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선은 ‘힐링캠프’ 출연 당시 “‘신의’가 성공과 실패 중 어떤 것에 더 가깝냐”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요즘 시청률이 큰 의미가 없다. 저는 10살 어린 이민호 씨와 호흡을 맞춘 것부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보였다.
이어 “예전에는 10살 연하와 호흡하면 사회적으로 막장 취급을 받았었다”며 “개인적으로 6년 쉬었다가 나온 건데 이 정도면 성공적으로 마친거라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희선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선 발언 다시 보니 안타깝네” “
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망원인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인 것으로 추정되며 고시텔 현장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네 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돼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