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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문근영 분)가 물에 입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문근영의 입수장면은 이달 초 문경의 한 계곡에서 촬영됐다.
차가운 물 속에서 장시간 촬영으로 춥고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문근영은 “물을 좋아해서 이번 신이 정말 기대된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함께 입수해 추워하는 배우,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준비해 온 뜨거운 물을 나눠주고 수건을 챙겨주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문근영 입수 촬영 소식에 네티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분원의 자기를 훔친 누명을 쓴 광해(이상윤 분)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입궐하려는 정이와 그가 위험에 처할 것을 염려해 이를 막으려는 태도(김범 분)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