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써니가 오늘 오전 비행기를 통해 ‘꽃보다 할배2’ 합류를 위해 떠났다”고 “제작진의 합류 요청을 받고 급하게 출국했다. 현재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에서 ‘젊은 짐꾼’이 된 배우 이서진은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써니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SM 측은 “이서진씨가 써니를 언급한 내용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작진의 얘기를 듣고 합류를 결정했다”며 “LA 시구가 예정돼 있어 하루 정도만 있다가 돌아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2’ 출연진은 30일 귀국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