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척살’
‘시척살’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시척살’편을 만든 윤인완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척살이 실제로 존재했느냐는 질문이 많네요. 시척살은 어릴 때 전라남도 나주 시골의 외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친척분들께 들었던 형벌입니다. 형벌명은 제가 만들어 낸 단어고요”라는 해명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시척살(글 윤인완/ 그림 김선희)’편이 게재되면서 ‘시척살’이란 단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윤인완 작가는 웹툰에 “시척살(屍刺殺): 조선 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놓고 고사시키는 형벌”이라는 자극적인 설명으로 이야기를 전개했고, 마지막 장면에 “죄인이 살해한 자의 시체를 곁에 두
시척살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사실이 아니길 실제로 존재하던 형벌이었나” “시척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네가 죽인 시체와 함께 있어라? 무섭다 끔찍해” “시척살 지어낸 이야기라니 다행이다”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