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다희와 김병옥이 눈물의 부녀상봉을 했다.
25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달중(김병욱 분)의 병실을 찾아간 도연(이다희 분)이 그를 향해 아버지라고 불렀다.
혜성의 변론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달중은 다시 병원에 입원한다. 26년 전 달중이 교소도로 들어가기 전 소지품을 들고 온 도연은 그중 크레파스를 꺼내 들며 “이거 나를 위해 준비한 거냐”고 말한다.
이다희와 김병옥이 눈물의 부녀상봉을 했다. 사진=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
이에 도연은 “어제랑 똑같다”며 “매일 아침마다 와서 얼굴 그려주겠다.
도연이 다시 한 번 아버지고 부르자 달중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담담해 보였던 도연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26년 만에 이뤄진 부녀의 재회에 안방극장은 감동이 도가니에 빠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