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는 2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다”며 “분명히 살아나왔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원래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다”며 “살아있기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6일 오후 3시 15분경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트위터에는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신 장면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곧바로 소방당국은 투신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소방관 70여 명과 구급차 및 지휘차 등 차량 10여 대, 소방헬기까지 출동시켜 긴급 수색에 나섰지만 27일 오전까지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