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tvN ‘꽃보다 할배’가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전 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2049 타깃 시청률은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방송 분에서는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낭만 여행으로 기분 좋아진 할배들이 ‘평균 76세’들만의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엄한 성당의 경관 앞에 넋을 잃고 거리의 악사들이 선사하는 선율에 몸을 맡기며 함께 사진을 찍고 여행객들과 손인사를 하는 등 흐뭇한 장면을 연출한 것.
‘로맨틱’ 근형 할배는 여행 도중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서진은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는 할배들의 주문에 여덟 번째 직업 요리사를 추가했다. 팔 근육에 잔뜩 힘을 실어 평소 해보지 않았던 요리에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