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수배전단이 배포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자신의 집에서 경찰관을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후 나흘째 행방불명된 이모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력한 용의자 정 경사에 대한 수배전단을 27일 배포했다.
군산 실종사건 용의자 수배전단이 27일 배포됐다. 사진=군산 실종사건 용의자 수배전단 |
경찰은 정 경사가 25일 경찰 조사를 받고 종적을 감춘 뒤, 강원도 영월과 대전, 전주를 거쳐 군산에 잠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인력을 모두 동원해 정 경사를 뒤쫓고 있다. 그와 인상착의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