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MC 장윤정에게 “아내를 봐도 설레지 않는다고 한 것 같은데 맞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공동 MC 이휘재 역시 “완전 공감”이라고 거들었다. 박지헌은 “또 다른 설렘이 온다. 그건 아이의 설렘이다”라고 말해 아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MC 이휘재는 “아내가 쌍둥이 키운다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고맙고 미안해진다”며 “미안해서 빨리 나가야 한다. 그리고 늦게 들어와야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09년 박지헌은 네 살 된 아들이 있는 유부남임을 밝혀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허진, 박지헌, 하하, 스컬, 김현철-최은경 부부, 신계행, 윤태규, 달샤벳(수빈, 우희, 가은), 에이젝스(성민, 형곤, 효준),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