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투신 지점인 마포대교에서 약 13㎞ 떨어진 행주대교 인근까지 범위를 넓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서울 영등포수난구조대는 28일 수색을 끝으로 성 대표에 대한 집중 수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순찰 형식의 수색은 계속된다.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리고 하루 만에 한강에 투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