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소름’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극과 극 반응이 대립을 이루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소름’에는 송준근, 서태훈, 김준현 등이 출연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과 119 구조대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공포 상황을 콩트로 그려냈다.
조난 당한 이는 서태훈, 송준근, 김준현 등 구조대원에게 “구조 요청한 적 없다” “휴대전화가 안 터진다” 등으로 소름 돋는 상황을 만들었고, 구조대원들은 기절하거나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했다.
‘개그콘서트’ 소름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극과 극 반응이 대립을 이루고 있다.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들은 공포와 웃음의 경계를 잘 오고가며 두 마리
새 코너 ‘소름’이 향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