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관심이 고스란히 예매율로 드러났다. 29일 오전 기준 예매율은 49.8%. 이미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이 참여했다.
2013년 1월 1일 0시 탑승객 모집 이벤트부터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12일 영화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대규모 탑승 페스티벌까지 톡톡 튀는 이색 마케팅으로 개봉 전부터 오랜 시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31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