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이야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개그맨 허경환과 배우 김보라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홍보대사인 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국내 최대 유일한 만화축제인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로 선정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축제에서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소감을 밝혔다.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부천국제만화축제 |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상반기 최고의 작품인 ‘미생’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하반기 기대작인 ‘제7구단’ ‘설국열차’ 등의 만화가 영화로 탄생되는 과정을 담은 주제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콘텐츠페어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부천역 상상거리와 중앙 공원에서는 90여명의 만화작가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만.끽(2013 만화로 놀자 페스티벌), 부천시 최고의 번화가인 길주로에서는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부천국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