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원데이아이틴’은 하루 동안 보컬, 댄스, 연기레슨, 스피치 등 실제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지난 4월 1일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원데이 아이틴 시즌2’에는 약 35대 1의 막강한 경쟁률을 뚫고 17명의 참가자가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습생의 높은 문턱에서 좌절했던 지망생들에게 하루 동안 제공된 무료 체험의 기회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한정된 정보와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막연하게 도전하기 보다 스스로 체험하고 판단해 본 뒤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올바른 인성과 근성, 얼마나 많은 노력이 동반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지망생 스스로도 깨닫는 기회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원데이아이틴’은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은 리듬체조선수 출신 참가자부터 유명 아이돌로 활동중인 친구가 자신의 롤모델이라는 댄스가수 지망생, 여러 엔터사의 최종오디션까지는 올라가지만 늘 최종합격의 문턱을 넘지 못해 그 원인을 알고 싶어서 왔다는 참가자까지 참가한 지망생들의 참여 동기나 이력도 다양했다.
판타지오 ‘원데이아이틴’ 관계자는 “지난 4월 처음 개최된 ‘원데이아이틴’ 이후 연예 지망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즌2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해외에서 ‘원데이아이틴’일정에 맞춰 한국에 오겠다는 지망생까지 있었을 정도”라며 “막연하게 꿈만 꾸던 지망생들이 이러한 체계적인 경험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연습생 문화에 대한 건전성과 꿈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을 목표로 개최한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데이 아이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비하인드 스토리는 판타지오 오디션 블로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판타지오는 현재 내년 데뷔를 목표로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 중이다. 노래와 댄스에 자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