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남자친구와 사귄지 3년…건강해지면 결혼 하겠다”

배우 이의정이 남자친구와의 결혼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이의정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사귄 지 3년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의정은 “아버지는 내 건강보다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보통은 건강상태를 물어보는데 ‘안 싸우지? 싸우지 마’라고 물어본다”면서 “내가 체력도 좀 더 많이 키우고 더 건강해지면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의정의 결혼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의정 남자친구, 빨리 결혼소식 듣고 싶어요” “이의정 남자친구, 금방 건강해지실거예요” “이의정 남자친구,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 결혼소식 듣고 싶네요” “이의정 남자친구, 이제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뇌종양 투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가 와 인공관절을 이식받는 수술을 한 사연 등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