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은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갑작스런 외도를 털어놓으며 “(남편이) 한번 어떤 여인에게 마음이 뺏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 사람의 처분을 기다렸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람 왜 만나야 돼?’라고 남편에게 외도 이유를 조용히 물어봤었다. 내가 화내는 게 자존심
하지만 모두 과거라며 “지금은 누가 들으면 미쳤다고 그러겠지만 남편이 쓸쓸하고 외로워 보일 때면 ‘차라리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혜숙은 10년째 살고 있는 ‘힐링 하우스’를 공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