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개봉 첫날을 맞아 주연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20대와 30대인 지금, 완전 스타일이 변한다”며 “지금은 귀여운 여자가 좋다. 전엔 섹시한 여자가 좋았다. 전엔 스칼렛 요한슨이 좋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귀요미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케이트 허드슨 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귀엽고 건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
또한 하정우는 “여자를 볼 때 웃는 표정을 가장 먼저 본다”며 “아무리 아름다워도 웃을 때 울상 같은 느낌이면 별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가 원톱 주연으로 나선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