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지성은 “애인과 권태기에 빠져있을 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난다면 헤어질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헤어지지 않고 권태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실제로도 권태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시간이 약인 것 같다.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담은 편지를 주고받는 등의 작은 것들을 공유하며 풀었다”고 말해 여성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성의 과거 발언을 누리꾼들은 “지성 과거 발언, 마인드가 멋져. 이보영이랑 잘 살듯” “지성 과거 발언, 저때도 얼마나 부러웠는데... 결혼 축하해요” “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오는 9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나 200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