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아버지 “결혼 문제 걸리지만, 그래도 100점짜리 아들”

배우 홍석천의 아버지가 아들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홍석천 아버지는 오는 3일 방송예정인 MBC ‘세바퀴’(기획 조희진·연출 김준현, 이지현)에 출연해 아들에게 “100점짜리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아들이 남들처럼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길 바랐다. 중학교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속 한번 안 썩였다”고 밝히며 애정을 보였다.

홍석천 아버지가 아들에 대한 애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사진=MBC

또 홍석천 아버지는 “유명해져서 자랑스럽고 부모에게 항상 잘하는 아들이지만, 결혼 문제에서는 물러설 수 없는 부모님의 마음이기에 51점”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나 홍석천이 아버지의 발을 씻겨주며 “아버지 원하는 것을 못 들어드려서 죄송하다”고 진심을 전하자 이내 아버지는 “사실 너는 100점짜리 아들이다”라고 다독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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