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꽃할배들’과 ‘국민 짐꾼’ 이서진이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스위스 베른에 한지민이 있다. 기사를 보니 화보 촬영 때문에 들른 것 같다”고 전했고, 이서진은 반색했다.
이서진은 한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이순재 선생님이 너를 보고 싶어 하신다. 두 시간만 우리와 놀아줬으면 좋겠다. 베른역으로 나오라”고 부탁했다.
한지민은 요청에 응했고, 이서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지민이가 큰 차를 갖고 와서 선생님 모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지만 이서진은 여유를
결국 베른 역에는 도착했지만 한지민은 보이지 않았다.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허탈함에 빠져 시청자들을 웃겼다.
네티즌들은 “이서진, 한지민 결국 못 만났네” “이서진, 한지민 안타깝다” “이서진, 한지민 다음네는 꼭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