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4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열린 ‘a-nation island 히트 아일랜드 카니발 2013’에 참석했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 대성은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대성은 일본 솔로 투어 ‘D-LITE D' scover Tour 2013 in Japan ~ DLive ~’에 함께 했던 밴드(사지 마사노리, 마티 프리드먼 등)와 함께 무대에 올라 ‘우타우타이노 바랏도’ ‘히노아타루 사카미치’ ‘WINGS’ ‘죠이풀’ 등 지난 2월 발매된 앨범 ‘D' scover’ 수록곡을 중심으로 총 7곡을 불렀다.
대성은 “지난해 빅뱅 다섯 명으로 a-nation에 출연했습니다만, 올해는 저 혼자 이런 멋진 이벤트에 출연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솔로 활동을 지지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 달 31일 일본 첫 싱글 ‘I LOVE YOU’를 발표하고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