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 시청자 '뭉클'…"설민호 분대장 멋져"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설민호 분대장의 ‘부교 위 프러포즈’ 대작전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청룡대대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아 멤버들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설민호 분대장을 위한 프러포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샘 해밍턴은 큐피트 역할을 맡았고 박형식과 손진영은 각각 축가를 준비했습니다.

작전이 진행되자 설민호 분대장과 그의 아내는 부교 위를 함께 걸으며 부대원들이 전해주는 장미 49송이를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미는 설민호 분대장이 직접 건네며 “내가 소지섭은 아니지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로맨틱한 멘트를 던져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민호 분대장 멋져” “정말 좋은 추억이 됐을 듯!”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 눈물났다”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 대성공인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