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공존하는 그리스 신들을 소재로,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 영웅들의 특별한 모험담을 그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속편인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위험에 처한 ‘데미갓 캠프’를 구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로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아 떠나는 퍼시 잭슨과 데미갓 영웅들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려 눈길을 끈다.
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휘몰아치는 바다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염소의 모습인 사티로스 그로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괴물들의 모습, ‘신과 인간 세계를 구원할 데미갓 영웅들의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괴물의 바다에서 펼쳐질 거대하고 스펙터클한 미션을 예고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신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데미갓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현대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