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혼성그룹 코요태(신지 빽가 김종민), 샵(이지혜 장석현), 김지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석현은 샵 해체 이후 연기자로서 전향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장석현은 영화 ‘메모리 아일랜드’에서 게이 역할을 맡아 신선한 충격을 줬다.
장석현은 “그때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특훈을 받았다. 전 세계 게이자료는 모두 습득한 것 같다”며 “처음에는 나도 굉장히 어색했는데 자료를 많이 접하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다. 촬영만 들어가면 아무렇지 않게 키스했을 정도 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MC들이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할 생각은 없나?”라고 묻자 장석현은 손사래를 치며 “없다. 다시는 안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석현은 불화가 있던 서지영-이지혜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