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주는 계단’
살 빼주는 계단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 빼주는 계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추정되는 장소로 바닥에 뚱뚱한 사람과 일반 사람을 나누는 표시 스티커가 부착돼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날씬한 사람은 계단을 이용해 몸매를 가꾼다는 의미로 이에 게시자가 ‘살 빼주는 계단’이란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살 빼주는 계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 빼주는 계단, 화가 나네요. 살 찐 게 죄인가요?” “한국 사회는 정말 이상해” “살 빼주는 계단, 이상한게 뭐가 있나? 건강 생각해서 계단 이용하자는 거 아닌가요?” “뚱뚱하면 오히려 계단은 힘들어요. 우린 관절이 약하거든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