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형제특집 2탄이 방송됐다.
형제특집 2탄에는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합류해, 경북 김천에서 직접 자두를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낮에 딴 자두를 스태프들에게 파는 ‘시장 놀이’를 하기로 했다. 이에 나이가 많은 민국, 성준, 윤후, 준수가 동생들에게 자두에 대해 소개하고 파는 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민국은 자신이 가르쳐줘야할 동생으로 성빈을 선택했다. 성빈은 민국이 나타나자 매우 좋아하며, 민국에게 안겼다. 이에 성동일은 “둘이 뭐하는 거야?”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둘은 함께 어두운 길을 걸어가다 민국이 무서워하자 성빈은 민국의 손을 잡아줬다. 목적지에 도착한 민국은 성빈에게 자두 파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성빈은 집중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다 “우리 그냥 놀면 안 돼?”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성빈의 애교와 산만함에 민국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밤 성빈은 성동일이 “민국이랑 함께 있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민국 오빠는 멋있어”라며 민국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아빠 어디가’ 러브라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러브라인 너무 귀여워” “‘아빠 어디가’ 러브라인, 애들도 이렇게 연애를 하는데..” “‘아빠 어디가’ 러브라인 성빈 저돌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