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깊어가는 여름 밤, 전북 남원에서 클래식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KBS 클래식FM은 오는 23일 저녁 7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3 찾아가는 음악회, 남원편, 카이 & 조이 오브 스트링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행사로, 이번 남원 공연에서는 비탈리의 ‘샤콘느’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악 사중주 ‘아메리카’의 선율이 함께 한다.
현악 앙상블인 조이오브스트링
이번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연주회 실황은 방송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KBS 클래식FM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