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안선영씨가 서울과 부산 중 결혼 장소를 조율하다 가족, 친지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부산 쪽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당초 오는 10월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식장 취소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예식장을 확정한 상태는 아니었다. 서울에서 한다면 지인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예약을 해놨던 것”이라며 “서울과 부산 중 고민하며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신랑 쪽도 부산이고 친척도 부산에 많이 계셔 부산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닌 부산에서 식을 올리게 됨에 따라 안선영은 가족, 친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적은 지인들이 모인 상태에서 조촐하게 식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안선영은 35세 청년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2년 여 교제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