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리는 영화 ‘해적’에서 극 중 해적단의 일원인 흑묘 역을 맡아 해적단 우두머리 여월(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흑묘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해적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설리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바다의 여자 해적단과 육지의 남자 산적단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영화 ’댄싱퀸’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2014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설리는 f(x) 정규 2집 타이틀 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