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가 매각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12일 “블랙베리 10 플랫폼이 널리 채택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전략적 대안을 발굴하기로 했다”며 “이사회 산하에 구성할 특별위원회가 회사 매각뿐만 아니라 합작 투자와 제휴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는 올해 블랙베리가 ‘블랙베리 10’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제품으로 출시했으나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블랙베리는 한때 시장점유율이 20%에 육박했지만, 올 2분기에는 3%에도 미치
한편 플랫폼 기반이 약한 중국 쪽에서 관심을 갖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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