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측은 이준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투윅스’의 한 장면으로, 수갑을 차고 도주 중이던 태산(이준기 분)이 어느 공사장에 이르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거대한 트럭 뒤로 몸을 숨긴 그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마시지 못해 심한 갈증을 느겼고, 그러던 중 트럭 안 누군가가 마시다 남긴 콜라를 발견한다.
태산은 얼굴을 트럭 창문에 가까이 하면서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음료수를 향한 갈급함을 표현했다. 이 모습이 마치 슈렉고양이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기 슈렉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기 슈렉고양이, 눈빛 너무 애절하다” “이준기 슈렉고양이보다 더 귀여운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