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가 개봉 이틀 연속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하루동안 ‘감기’는 44만 678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88만 4837명을 기록했습니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고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창궐하며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특히 장혁과 수애의 열연과 아역배우 박민하 양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지난 주 1위와 2위를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하정우 주연의 ‘더테러라이브’는 예매율 3~4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영화 ‘감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