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제작 아이러브시네마)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오후 2시 45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감기’는 개봉 후 이틀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감기’의 100만 관객 돌파는 1280만 관객을 동원해 2013년 최다 관객을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 400만을 돌파한 화제작 ‘더 테러 라이브’의 4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동시에 1298만 관객을 기록한 한국영화 관객 수 2위인 ‘도둑들’의 3일과 동일한 수치로 의미가 남다르다.
‘감기’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사진=(주)아이러브시네마 |
‘비트’의 김성수 감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