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핫젝갓알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물오른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MC들은 과거 토니의 연애경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는데 토니는 이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연애비법을 공개했다.
토니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일부러 눈길도 안 주다가 시비를 건다. 그렇게 해서 연락처를 알게 되면 문자를 한 번 보낸 뒤 한 달 동안 연락을 끊는다”면서 “그랬더니 3개월 만에 그 여자 스타가 우리집 앞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런 분 중 한 명이 내게 전화해서 '토니 오빠 뭐해요? 어디 아파요?'라고 묻더라. 그렇게 3시간 동안 통화하고 그 여자 스타와 내가 사귀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