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가 방송 복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미화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려운 시기에 MBN뉴스로 복귀한다는 말씀을 전하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현실참여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을 진행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MBN은 오는 9월 2일 김미화가 진행하는 ‘김미화의 뉴스공감(가제)’이 신설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김미화의 시사프로그램 MC 복귀는 지난 3월 CBS 표준FM ‘김미화의 여러분’ 하차 이후 6개월 만이다.
한편 ‘김미화의 뉴스공감’은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되며 고정 패널들과 이슈 인물들이 100분 동안 사회 이슈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