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의 배우 여진구가 ‘폭풍성장’이라고 지칭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지큐 코리아’(GQ KOREA)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여진구는 최근 아역배우들의 ‘폭풍성장’을 표현하는 기사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얼굴은 지금 충분히 어른스러워 보인다지만 나는 청소년에 미성년자다. 난 아직 어른이 아니라고 외치고도 싶다”고 밝혔다.
또 그 나이에는 일부러 어른인 척 술이나 담배를 몰래 하지 않냐는 이어진 질문에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남자들이 전화할 때 보면 나와서 술이나 한잔 하자 이런 말이 당연히 나오는 걸 보고 때가 되면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어가는 단계인 열일곱의 모습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