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민아와 박해일이 영화 ‘경주’(감독 장률·제작 ㈜인벤트스톤, 률필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경주’는 경주에서 펼쳐지는 1박 2일의 엉뚱하고 가슴 설레는 여행담을 그린 영화다. 극에서 신민아와 박해일은 각각 베일에 쌓인 찻집 주인과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중국 북경대 교수 역을 맡았다.
앞서 박해일은 영화 ‘살인의 추억’ ‘연애의 목적’ ‘괴물’ ‘최종병기 활’ ‘은교’ ‘고령화가족’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신민아 역시 ‘야수와 미녀’ ‘고고70’ ‘키친’ 등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두 사람의 조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망종’ ‘중경’ ‘두만강’으로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리 국제영화제, 시애틀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세계가 주목하는 장률 감독의 작품이기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신민아와 박해일이 ‘경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진=(주)인벤트스톤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