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6개 코너 중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황해.’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지는 “‘황해’를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됐는데, 평소와 같이 목욕탕을 갔지만 그 곳에서 알아본 팬들 덕분에 알몸으로 사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그냥 사인을 하는 것도 어색한데 올 누드로 진행한 기상천외한 사인회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당시를 회상해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또한 이수지는 “어머니의 극성스러운 교육열에 고액으로 수학 과외를 받은 적이 있다”며 과외 덕분에 오른 성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지의 파트너로 출연한 정찬민은 식당에서 조선말이 나와서 당황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MC들을 요절복통하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