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한경일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 지난 한주를 뜨겁게 달구었던 박재한의 합격여부가 공개됐다.
이날 예선 오디션 장소에 선 박재한은 심사위원에게 “가수로 활동 당시 이름은 한경일 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한경일 안다. 진작 말하지 그랬느냐. 활동을 왜 하지 않았느냐고”물었다.
박재한은 “‘내 삶의 반’이라는 곡으로 유명해 졌다. 감사했다. 그때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2004년 3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딱 하고 사라졌다. 소속사에서 약간의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해 행사, 방송, 모두를 한 번에 펑크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1주일정도 잠적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마케팅이 역효과를 봐 방송 펑크 이후에 밉게 보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셨다”며 “노이즈 마케팅이 그냥 노이즈로 끝났다. 행사, 방송이 이후에 완전히 끊어졌다. 결국 이후 보컬 트레이너, 밤무대에 나가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승철의 선택을 받은 박재한은 합격 티켓을 거머쥐면서 슈퍼위크로 진출하게 됐다.
한경일 활동 중단 이유, 한경일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진=슈퍼스타K5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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