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훈은 장률 감독의 신작 ‘경주’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여행담을 그린 코미디 멜로. 죽은 친구와의 추억을 더듬어 경주를 찾은 북경대 교수 최현(박해일)이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신민아)을 만나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들을 담는다.
김태훈은 형사 역으로 나온다.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