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8월 한국영화 관객이 2천만 명을 돌파하며 끊임없는 극장나들이를 예고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초부터 25일까지 한국영화 관객은 2588만8618명을 돌파했다. 이는 7월이 기록한 1881만9622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한국영화 관객의 수가 늘어난 이유는 영화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를 시작으로 ‘숨바꼭질’ ‘감기’가 초고속 흥행을 보인 탓이다. ‘설국열차’는 879만5757명을 동원하며 900만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 역시 540만을 돌파했고, ‘숨바꼭질’은 407만8256명, ‘감기’는 269만5052명을 기록, 고공행진 중이다.
8월 한국영화 관객이 2천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