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컴백한 가수 선미가 26일 다음 TV팟 보이는 라디오 오픈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를 함께 추고 싶은 남성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그룹 엠블랙 이준을 비롯해 축구선수 차두리,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
선미는 “차두리를 좋아한다. 월드컵 때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서 체력이 좋아 춤을 출 때 나를 한 번에 들어올려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고 들었다. 사심은 전혀없고 오로지 안무를 생각하며 꼽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를 너무 좋아한다. 같이 하면 무조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선미는 원더걸스 탈퇴 후 3년 7개월 만에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