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동혁이 '가방 셔틀남'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SNL 코리아'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동혁은 단추를 살짝 풀어헤친 와이셔츠를 입은 채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매끈한 구릿빛 피부와 셔츠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가슴 근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속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모습은 '상남자'의 귀여운 반전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조동혁은 지난 7월 배우 한정수와 함께 'SNL 코리아' 짐승남 특집으로 동반 호스트 출연, 그간 드라마 ‘브레인’, ‘야차’ 등에서 보여준 마초적인 모습과 달리, 19금 개그부터 몸개그까지 자연스럽게 망가진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망가지는 모습 속에서도 드러난 섹시한 근육질 몸매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날 촬영된 내용은 솔로들을 위해 가방을 들어주는 '가방 셔틀 서비스'로, 생방송 당시 시간상으로 인해 방영되지 못한 미공개 영상. 하지만 지난 24일, tvN 'SNL 코리아 시즌 4-8월 특집 미공개판'을 통해 방송돼 조동혁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방 셔틀남' 조동혁의 비하인드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동혁 같은 멋있는 남자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면~참 좋을 듯!", "날렵한 턱선이 멋지네요", "실제로 봐도 매너남", "조동혁, 한정수 씨 SNL에서 정말 웃겼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동혁은 현재 차기작 검토중에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