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 결별’
배우 박한별과 군복무 중인 세븐이 11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한별은 지난 3월, 세븐이 군입대할 당시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양예고 동창생인 박한별과 세븐은 지난 2009년 5월,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교제 10주년을 자축하는 파티를 열기도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매체는 박한별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세븐과 결별문제는 소속사에서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기회가 닿을 때 박한별 씨가 직접 언급할 것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 선수와 박한별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확실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한편 박한별 세븐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진작 깨졌구나” “박한별 힘들었겠네” “세븐, 어쩌다 이렇게 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